J Korean Acad Pediatr Dent > Volume 49(4); 2022 > Article
일반 진료 치과의사와 소아 진료 치과의사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 직무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연구

초록

이번 연구는 소아 환자를 치료할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과 직무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66명의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125명의 일반 진료 치과의사, 총 191명의 연구대상자를 통해 평가하였다. 소아 환자 치료 시 2개의 군 모두 환자의 협조도 부족에 의해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느꼈으며 이외에도 예후의 불확실성과 낮은 수가,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등에 의해 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 또한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과 예후의 불확실성에 의해 소아 진료 치과의사가 일반 진료 치과의사보다 유의하게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p < 0.05).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는 2개의 군 모두 환자, 시간, 직무 환경, 수입 관련 스트레스 순으로 높았으며 소아 진료 치과의사의 스트레스 정도가 더 낮았다. 직업적 번아웃은 ‘냉소주의’에서 2개의 군 모두 98% 이상이 번아웃을 보였으며 ‘정서적 소진’은 69% 이상이 번아웃을 보여 그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성취감 저하’는 번아웃의 비율이 낮았으며 소아 진료 치과의사가 일반 진료 치과의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성취감을 나타내었다(p < 0.05). 이번 연구를 통해 2개의 군 모두 높은 직무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factors causing stress i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when treating pediatric patients and to evaluate their overall occupational stress level. A total of 191 dentists participated in the online survey, consisting of 66 pediatric dentists and 125 general dentists. The questionnaire was conducted using Google Form. Both groups were stressed due to poor cooperation of patient and caregiver,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and low cost of pediatric dental treatment. The pediatric dentists felt relatively high stress due to poor cooperation from caregivers and an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p < 0.05). Overall occupational stress was high in both groups in the order of patient, time, job environment, and income-related stress, and the degrees of pediatric dentists were lower than general dentists. Among the 3 sub-factors of occupational burnout, more than 98% of both groups showed burnout in “depersonalization”, and more than 69% of both groups showed burnout in “emotional exhaustion”. Both groups showed a low burnout rate in “reduced sense of accomplishment” and pediatric dentists showed a higher sense of accomplishment than general dentists (p < 0.05). This study showed that both groups were under high occupational stress due to various factors, and efforts were required to relieve stress.

서론

스트레스란 유기체의 항상성을 교란하는 부정적인 내부 또는 외부의 신체적, 정신적 자극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정의되며 이때 몸의 반응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1]. 이러한 스트레스는 현대 사회에서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개인의 성격,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능력, 전반적인 건강 상태, 업무 밖의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2]. 직무 스트레스는 인간이 경험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때로는 일의 능률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개인의 삶의 질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적, 경제적 비용의 부담을 초래하기도 한다[3]. 직무 스트레스 유발 원인으로는 단조롭고 반복적인 업무, 의욕 부족, 업무 통제 불능, 직무 불만족, 주변으로부터의 지원 및 도움 부족 등이 있다[4].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는 번아웃 증후군, 정신 건강 장애, 불안, 우울증, 고혈압, 관상 동맥 질환, 위장관계 질환, 자살 위험 증가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된다[5-7]. ‘번아웃 증후군’은 직무상 만성적 대인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8]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한 사람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극도의 피로감과 의욕 상실, 무기력증을 느끼며 개인의 능력 저하, 이직, 결근 등이 발생할 수 있다[9-11].
치과의사들은 종종 상당한 정신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전 연구에서 개인 치과의사들의 약 60%는 ‘치과의사가 다른 직업들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인식했으며, 직업과 관련된 요인들이 치과의사 생활의 전반적인 스트레스의 절반에 해당하였다[12]. 치과의사들은 통증에 고통받는 환자, 협조가 부족한 환자, 시간적인 압박감, 보조 인력의 문제 등으로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어[8,9]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13,14]. 실제로 의료진의 절반이 번아웃 증상을 경험한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15-17], 소아 진료 치과의사는 어린이의 행동 관리, 동반한 부모의 행동과 기대, 높은 비용의 효율성 등에 의해 매일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낄 수 있다[18]. 현재까지 치과의사의 스트레스 및 번아웃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소아 진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본 연구는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들에게 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이들의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이 연구는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아 시행되었다(IRB KNUDH-2022-04-02-00).

1. 조사 대상

설문조사 대상은 치과의사 면허를 가지고 진료를 수행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소아치과 전문의이거나 소아치과 전공의에 해당하는 경우 소아 진료 치과의사로 분류하였으며, 그 외의 설문조사 대상자는 일반 진료 치과의사로 분류하였다. 현재 치과의사로서 휴직 중인 경우는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였다. 최종 응답자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66명, 일반 진료 치과의사 125명으로, 총 191명이었다.

2. 조사 방법

설문지는 구글폼(Google Forms, Google, Mountain View, CA, USA)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설문지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총 4가지 부문으로 구성하였다(Fig. 1).

1) 연구대상자의 개인 정보

연구대상자의 성별, 나이, 전문의 과정 수료 여부, 근무 직종, 임상 경력, 근무 일수, 근무 시간, 치과 유형 등을 질문하였다(Fig. 1A).

2) 영유아,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별 스트레스 정도

영유아(만 0 - 6세) 환자와 어린이(만 7 - 13세)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시 치과의사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Farokh와 Hatamvand[19]의 연구를 참고하여 스트레스 유발 요소를 무한선택형 복수 응답 문항으로 제시하였다. 4가지 진료 유형으로 수복 치료, 치수 치료, 외상 치료, 수술 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제시하였다(Fig. 1B). 영유아 환자에게서는 유치를 대상으로, 어린이 환자에게서는 유치와 영구치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 상황임을 설명하였으며 영유아 환자나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경우 상기 항목들을 건너뛰고 설문조사를 진행할 것을 안내하였다.

3) 치과의사의 직무 스트레스 유발 요인별 스트레스 정도

Choy와 Wong[20]의 연구에서 제시된 환자, 시간, 수입, 직무 환경 관련 요인과 같은 4가지 직무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제시하고 VAS 척도로 체크하도록 하였으며 자유 의견을 기술하기 위한 주관식 문항을 추가하였다(Fig. 1C).

4) 치과의사의 직업적 번아웃 정도

직업적 번아웃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Human Service Survey (MBI-HSS)를 사용하였다[8]. MBI-HSS는 3가지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며, 이는 ‘정서적 소진’과 관련된 9개 문항(1, 2, 3, 6, 8, 13, 14, 16, 20번), ‘냉소주의’와 관련된 5가지 문항(5, 10, 11, 15, 22번), ‘성취감 저하’와 관련된 8개 문항(4, 7, 9, 12, 17, 18, 19, 21번)으로 총 22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각 문항은 1 - 7점의 7점 척도로 조사되었다(Fig. 1D). 3가지 하위요인은 점수에 따라 고위험군, 중등도 위험군, 저위험군 번아웃으로 분류하였으며 Jin 등[8]의 연구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번아웃’만을 번아웃 상태로 간주하였다. ‘고위험군 번아웃’은 ‘정서적 소진’ 항목이 27점 이상, ‘냉소주의’ 항목이 10점 이상, ‘성취감 저하’ 항목이 33점 이하인 경우였다.

3. 통계 분석

영유아,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별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 제곱 분석(Chi-squared 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2개의 군 간의 직무 스트레스 유발 요인별 스트레스의 평균값과 각각의 항목의 값을 비교하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개의 군 간 번아웃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카이 제곱 분석(Chi-squared test)을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version 25.0.0, SPSS,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성적

1. 연구대상자의 특성

연구대상자는 총 191명으로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66명,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125명이었다. 연구대상자 집단의 성별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여성이 더 많았으며,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남성이 더 많았다. 연구대상자의 나이는 2개의 군 모두 76% 이상 30 - 40대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20대가 그다음 순이었으며 60대 이상은 없었고,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50대가 다음 순으로 많았다. 연구대상자 중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의 51.5%,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의 55.2%가 전문의 과정을 수료 완료하였으며, 근무 직종의 분포는 2개의 군 모두 개인 치과 대표 치과의사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종합병원 수련의, 임상 강사, 교수가 순서를 이뤘다.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개인 치과의사(54.6%)와 종합병원 수련의(39.4%)가 94.0%,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개인 치과의사(73.6%)와 종합병원 수련의(16.8%)의 비율이 90.4%를 차지하였다. 임상 경력은 2개의 군 모두 1 - 5년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 순서로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5 - 10년,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20년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 일주일 동안 진료 일수는 2개의 군 모두 5일이 가장 많았다. 하루 진료 시간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8시간 이상,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6 - 8시간이 가장 많았다. 야간진료 일수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1일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1 - 2일로 비슷하게 많이 진료하였다(Table 1).

2. 영유아,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별 스트레스 정도

1) 수복 치료 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평가 및 비교

영유아 환자의 수복 치료 시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78.8%,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56.1%,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34.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예후의 불확실성’,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2, Table 2, p < 0.05).
어린이 환자의 수복 치료의 경우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51.5%,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4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낮은 수가’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37.9%,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31.2%로 높게 나타났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예후의 불확실성’, ‘미숙함에 대한 불안’ 항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ig. 2, Table 2, p < 0.05).

2) 치수 치료 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평가 및 비교

영유아 환자의 치수 치료의 경우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69.7%,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66.4%로 2개의 군 모두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예후의 불확실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71.2%,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29.6%로 나타났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미숙함에 대한 불안’, ‘예후의 불확실성’,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환자 또는 보호자의 높은 기대’ 항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ig. 3, Table 3, p < 0.05).
어린이 환자의 치수 치료 시에는 2개의 군 모두 ‘낮은 수가’, ‘예후의 불확실성,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 비해 ‘미숙함에 대한 불안’, ‘예후의 불확실성’ 등의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3, Table 3, p < 0.05).

3) 외상 환자 치료 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평가 및 비교

영유아 외상 환자의 치료 시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71.2%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58.4%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예후의 불확실성’ 항목도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69.7%,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43.2%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 비해 ‘예후의 불확실성’, ‘불만족스러운 어시스트’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4, Table 4, p < 0.05).
어린이 외상 환자의 치료 시 ‘예후의 불확실성’ 항목에서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69.7%,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39.2%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54.5%,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38.4%로 다음 순으로 높았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예후의 불확실성’, ‘환자의 협조도 부족’, ‘환자 또는 보호자의 높은 기대’, ‘불만족스러운 어시스트’ 항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ig. 4, Table 4, p < 0.05).

4) 소수술 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평가 및 비교

영유아 환자의 소수술 시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75.8%,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52.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두 번째로 ‘낮은 수가’ 항목이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47.0%,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32.0%로 다음 순서를 이루었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낮은 수가’, ‘환자의 협조도 부족’, ‘불만족스러운 어시스트’ 항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더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ig. 5, Table 5, p < 0.05).
어린이 환자 소수술 시에는 ‘환자의 협조도 부족’ 항목이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57.6%,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3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낮은 수가’ 항목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42.4%,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35.2%로 다음 순이었다. 2개의 군을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항목은 없었다(Fig. 5, Table 5).

3.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 유발 요인별 스트레스 정도 평가 및 비교

2개의 군 모두 환자 관련 직무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으며 환자, 시간, 직무 환경, 수입 관련 순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2개의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수입 관련 스트레스 요인이었다(Table 6). 다음으로 총 24가지 스트레스 요인을 문항별로 비교하였을 때 ‘환자가 진료 중 응급 상황에 있을 가능성이 있을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으며(Table 7, p < 0.05), ‘협조가 매우 부족한 환자를 치료할 때’는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이 유의하게 더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다(Table 7, p < 0.05).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생활방식을 충족할 정도의 충분한 돈을 벌 수 없을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Table 7, p < 0.05).
주관식 문항에서는 설문지에서 제시된 상황 이외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서술하도록 하였으며 환자 관련 항목에서는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이 있는 환자를 치료할 때’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간 관련 항목에서는 ‘예약 없이 내원한 당일 접수 환자가 많을 때’, 수입 관련 항목에서는 ‘진료 난이도와 보험 수가 간 차이가 있을 때’ 등의 의견이 많았다. 직무 환경 관련 항목에서는 ‘소아치과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비선호로 직원의 충원이 어려울 때’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4. 치과의사의 직업적 번아웃의 정도 평가 및 비교

직업적 번아웃은 ‘냉소주의’, ‘정서적 소진’, ‘성취감 저하’ 각각 3가지 항목의 점수를 고위험군, 중등도 위험군, 저위험군 번아웃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고위험군 번아웃’만을 번아웃 상태로 간주하였다. ‘냉소주의’ 항목에서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의 98.5%,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의 100%가 번아웃에 해당되어 높은 비율을 보였고, ‘정서적 소진’ 항목에서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의 69.7%,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의 71.2%가 번아웃에 해당되었다. ‘성취감 저하’ 항목에서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의 9.1%,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의 20.8%가 번아웃에 해당하였다. 3가지 항목 모두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번아웃의 비율이 낮았으며, ‘성취감 저하’ 항목에서 2개의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8, p < 0.05).

총괄 및 고찰

치과의사는 직무 환경에서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어 높은 스트레스가 이어질 수 있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쳐 직업적 번아웃,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정신 장애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치과의사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수행되었다[4-7]. 특히 소아 진료 치과의사들은 직무 특성상 불안해하는 아이들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부모들을 마주하게 되므로 높은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으나 소아 진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별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개의 군 모두 ‘환자의 협조도 부족’, ‘예후의 불확실성’,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낮은 수가’ 등에 의해 높은 스트레스가 유발됨을 알 수 있었다.
‘환자의 협조도 부족’은 치과의사의 진료 분야, 환자의 나이, 치료의 종류에 무관하게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은 어린이 환자의 치료 시보다 영유아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협조도 부족’에 의해 더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이는 3 - 5세 환자의 수복 치료 시 치과의사의 87%가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다는 Rønneberg 등[18]의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 소아의 치과 진료를 수행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최근의 진료 추세를 살펴보면 국내 치과대학 병원의 진정법과 전신마취 시행 건수의 증가[21]와 전신마취를 위해 확충된 시설의 증가[22]를 확인할 수 있다. Kim과 Kim[21]의 연구에서 진정법과 전신마취 하의 치료가 2013년 이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Han 등[22], Yang 등[23], Lee 등[24] 연구 결과도 이와 유사하여, 국내에서도 진정법과 전신마취 하의 치료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를 고려하였을 때, 보호자들은 아이의 불안이 조절되는 편안한 상태에서 양질의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려해봄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치과의사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예후의 불확실성’은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수복, 치수, 외상 치료 시 높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나타났다. 유치와 미성숙 영구치의 특성, 성장 발육 중인 소아 환자의 특징, 연구대상자의 특성 등이 ‘예후의 불확실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치의 치료 시 형태학적 원인에 의해 치수 내 감염의 완전한 물리적 제거가 어렵고, 조기흡수, 탈락 등의 다양한 예후를 보일 수 있으며[25]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 치료도 성공률이 성숙 영구치의 치수 치료 성공률보다 상대적으로 낮고 예후가 다양하다[26,27]. 또한 성장 발육 중인 환자의 외상 치료는 성인의 외상 치료보다 복잡한 예후를 가진다. 따라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충분히 발생 가능한 합병증, 예후 등을 미리 설명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과의사의 ‘예후의 불확실성’에 의한 스트레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임상 경험이 적을수록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Anabuki 등[28]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연구대상자 중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상대적으로 수련의의 비율이 높고 임상 경력이 짧다는 점이 높은 스트레스에 기여했을 수 있다. Holt와 Ladwa[29]는 치과의사가 임상 상황에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같은 분야 선배의 멘토링을 받음으로써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이처럼 임상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은 멘토링이나 코칭 시스템 등을 통해 다른 치과의사들과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낮은 수가’는 어린이 환자의 치료 시와 영유아 환자의 소수술 시 2개의 군 모두에서 높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성인 환자들과는 달리 행동조절의 필요성, 긴 소요 시간, 많은 보조 인력이 필요한 데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는 낮다고 느끼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의 소수술을 많이 시행하는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서도 ‘낮은 수가’가 높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현재 수가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외에 치료별 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제시되었던 ‘미숙함에 대한 불안’, ‘환자나 보호자의 높은 기대’, ‘불만족스러운 어시스트’, ‘긴 치료 시간’ 등의 항목들은 이번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스트레스 유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VAS 척도를 통해 알아본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 정도는 2개의 군 모두 환자 관련 요인이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그 뒤로 시간, 직무 환경, 수입 관련 요인이 순서를 이뤘다. ‘환자 관련 요인’에 의해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보인다는 결과는 Choy와 Wong[20]과 Mejía-Rubalcava 등[32]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항목별로는 ‘환자가 진료 중 응급 상황에 있을 수 있을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 돌발 행동의 위험성이 있고 진정법이나 전신마취 등을 시행하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은 ‘예민하거나 협조가 부족한 환자를 치료할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에 비해 높은 스트레스를 보였으며 91%의 치과의사가 예민한 성인 환자를 치료할 때 스트레스를 보인다는 Hill 등[33]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직무 환경 관련 요인’의 주관식 문항에서는 ‘소아치과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비선호로 직원의 충원이 어려움’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자유 의견 19개 중 6개로 가장 많았다. Han 등[34]의 연구에 따르면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는 스케일링, 인상 채득, 임플란트 수술 보조, 진료 보조, 임시 치아 제작, 환자 상담 및 응대 등이었으나 소아치과 특성상 상기 업무들이 불필요하거나 치과의사가 직접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 위생사들이 진료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소아치과는 임플란트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행동조절 방법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직무 경험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치과위생사 보수 교육 등을 통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직업적 번아웃의 정도는 MBI-HSS로 측정하였으며 3가지 하위요인인 ‘정서적 소진’, ‘냉소주의’, ‘성취감 저하’ 항목으로 나뉜다. ‘정서적 소진’이란 지속적인 심리적 부담이나 업무로 인해 정서적으로 고갈되어 힘이 빠지는 것으로 번아웃의 핵심이자 나머지 두 하위요인의 원인이기도 하다. ‘냉소주의’는 타인을 비인격적으로 대하는 냉담한 태도로 자기방어적인 역할을 하며, ‘성취감 저하’는 업무에 대한 성취감 감소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뜻한다[35]. 이번 연구에서 ‘정서적 소진’과 ‘냉소주의’의 번아웃 정도는 2009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소속된 444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번아웃 정도를 측정한 연구[8]에 비해 각각 1.5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간 관련 스트레스 요인 부분에서 ‘일이 너무 많을 때’와 ‘끊임없이 일이 이어질 때’ 치과의사들이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번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지속적 심리적 부담이나 업무가 치과의사들에게 ‘정서적 소진’을 일으키리라 생각된다. 또한 환자의 권리의식과 자율성 증대, 증가하는 의료 분쟁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36]가 ‘냉소주의’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뿐만 아니라 COVID-19에 의해 치과 종사자들의 번아웃이 증가하였다는 연구[37-40]와 같이 장기화된 COVID-19의 영향으로 치과의사들의 번아웃 정도가 높게 측정되었을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 다수의 선행 연구에서 치과의사의 나이가 적을수록 높은 수준의 번아웃을 보였으며[9,41], 이번 연구에서도 연구대상자들의 나이와 경력의 특성 또한 높은 번아웃의 비율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예상된다.
반면 세 번째 하위요인인 ‘성취감 저하’에서는 번아웃의 비율이 낮아 이전의 연구[8]보다 치과의사들이 높은 성취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진료 치과의사 군이 일반 진료 치과의사 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취감을 보였으며 Needleman 등[42]의 연구를 바탕으로 소아 진료 치과의사의 개인적인 성향, 기질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전문의 과정을 수행할수록 치과의사들의 번아웃 정도가 낮아진다는 선행 연구[20]와 같이 이번 연구대상자 중 전문의 과정 중이거나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 높은 성취감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치료할 때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 모두 환자의 협조도 부족과 같은 환자 관련 요인과 낮은 수가 등 수입 관련 요인에 의해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부가적으로 소아 진료 치과의사는 치료 시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과 예후의 불확실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두군 모두 환자 관련 요인에 의해 높은 전반적 직무 스트레스를 보였고 이전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번아웃을 나타내었는데 사회적 변화와 장기화된 COVID-19, 연구대상자의 특성 등의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직무 스트레스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가 환자나 보호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코칭 시스템 등을 통해 다른 치과의사들과 교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부가적으로 현재 책정된 수가의 타당성에 대해 고려하는 노력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직무 스트레스가 주관적인 판단 기준에 의해 평가되었으며 스트레스의 발생 원인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직업적인 원인에 국한하여 평가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과 의사의 개인적인 기질, 직업적인 환경, 사회적 및 정신적인 측면과 장기화된 COVID-19 등과 관련된 질문들을 설문지 평가지에 포함시키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연구 대상자의 분류에 있어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따라서 추후 연구대상자 분류에 있어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두 군간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의 차이를 줄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사회적인 변화 등이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질문들을 추가한 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결론

이 연구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에서 소아 진료 치과의사와 일반 진료 치과의사에게 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 예후의 불확실성, 낮은 수가 등으로 다양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보호자의 협조도 부족과 예후의 불확실성에 의해 소아 진료 치과의사가 일반 진료 치과의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p < 0.05). 뿐만 아니라 연구대상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 정도가 높고 특히 환자 관련 요인에 의해 높은 스트레스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이는 사회의 변화, COVID-19의 장기화, 연구대상자의 특성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직무 스트레스의 완화를 위하여 환자와의 소통 증진, 치과의사들 간의 교류, 현재 수가의 타당성에 대한 고려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potential conflicts of interest to disclose.

Fig 1.
Questionnaires for dentists about demographic factors, stress-inducing factors during treatments of young patients, occupational stress and occupational burnout. Questionnaires for dentists about demographic factors, stress-inducing factors during treatments of young patients, occupational stress and occupational burnout.
jkapd-49-4-481f1.jpg
Fig 2.
Comparison betwee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on stress-inducing factors in restorative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jkapd-49-4-481f2.jpg
Fig 3.
Comparison betwee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on stress-inducing factors in pulp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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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Comparison betwee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on stress-inducing factors in dental trauma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jkapd-49-4-481f4.jpg
Fig 5.
Comparison betwee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on stress-inducing factors in minor surgery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jkapd-49-4-481f5.jpg
Table 1.
Demographic factors of respondents
Demographics factors No (%) of respondents
Pediatric dentist General dentist
Gender (n = 189)
 Male 27 (40.9) 77 (62.6)
 Female 39 (59.1) 46 (37.4)
Age (n = 191)
 20 - 29 years 11 (16.7) 3 (2.4)
 30 - 39 years 34 (51.5) 68 (54.4)
 40 -4 9 years 17 (25.8) 30 (24.0)
 50 - 59 years 4 (6.1) 20 (16.0)
 ≥ 60 years 0 (0.0) 4 (3.2)
Resident training status (n = 191)
 Yes 34 (51.5) 69 (55.2)
 No 32 (48.5) 56 (44.8)
Workplace type (n = 191)
 Dentist of private dental clinic 36 (54.6) 92 (73.6)
 Fellow of dental hospital 3 (4.5) 10 (8.0)
 Professor of dental hospital 1 (1.5) 2 (1.6)
 Resident of dental hospital 26 (39.4) 21 (16.8)
Years of practice (n = 191)
 1 - 5 years 30 (45.5) 53 (42.4)
 5 - 10 years 17 (25.8) 26 (20.8)
 11 - 15 years 6 (9.1) 13 (10.4)
 16 - 20 years 6 (9.1) 4 (3.2)
 ≥ 20 years 7 (10.6) 29 (23.2)
Working days per week (n = 191)
 1 - 2 days 2 (3.0) 4 (3.2)
 3 days 6 (9.1) 4 (3.2)
 4 days 9 (13.6) 13 (10.4)
 5 days 40 (60.6) 66 (52.8)
 ≥ 6 days 9 (13.6) 38 (30.4)
Working hours per day (n = 191)
 ≤ 4 hours 1 (1.5) 1 (0.8)
 4 - 6 hours 1 (1.5) 3 (2.4)
 6 - 8 hours 28 (40.6) 69 (55.2)
 ≥ 8 hours 39 (56.4) 52 (41.6)
Working at night (n = 191)
 1 time per week 47 (68.1) 53 (42.4)
 2 times per week 19 (27.5) 51 (40.8)
 more than 3 times per week 2 (2.9) 15 (12.0)
 No 1 (1.5) 6 (4.8)
Table 2.
Stress-inducing factors in restorative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Stress-inducing factors Toddler patient Child patient
P (%) G (%) p value P (%) G (%) p value
Difficulty of treatment 6.1 8.8 0.503 15.2 9.6 0.253
Anxiety of inexperienced treatment 10.6 7.2 0.419 15.2 3.2 0.003
Low cost 22.7 28.0 0.433 37.9 31.2 0.342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31.8 18.4 0.036 36.4 21.6 0.028
Poor cooperation of patient 78.8 76.0 0.663 51.5 46.4 0.501
Poor cooperation of caregiver 56.1 34.4 0.004 24.2 21.6 0.678
High expectation 31.8 20.8 0.093 28.8 23.2 0.397
Unsatisfactory assistance 30.3 13.6 0.005 16.7 7.2 0.042

p values from Chi-squared test.

P: Pediatric dentist, G: General dentist.

Table 3.
Stress-inducing factors in pulp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Stress-inducing factors Toddler patient Child patient
P (%) G (%) p value P (%) G (%) p value
Difficulty of treatment 7.6 12.8 0.272 28.8 21.6 0.269
Long treatment time 19.7 16.8 0.619 21.2 16.0 0.371
Anxiety of inexperienced treatment 24.2 9.6 0.007 34.8 8.0 < 0.0001
Low cost 21.2 29.6 0.213 45.5 34.4 0.135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71.2 29.6 < 0.0001 62.1 33.6 < 0.0001
Poor cooperation of patient 69.7 66.4 0.644 48.5 43.2 0.485
Poor cooperation of caregiver 36.4 24.0 0.071 24.2 20.0 0.497
High expectation 33.3 18.4 0.021 25.8 17.6 0.184
Unsatisfactory assistance 18.2 9.6 0.089 16.7 4.0 0.003

p values from Chi-squared test.

P: Pediatric dentist, G: General dentist.

Table 4.
Stress-inducing factors in dental trauma treatment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Stress-inducing factors Toddler patient Child patient
P (%) G (%) p value P (%) G (%) p value
Difficulty of treatment 12.1 13.6 0.773 16.7 17.6 0.871
Long treatment time 9.1 8.8 0.946 9.1 11.2 0.651
Anxiety of inexperienced treatment 3.0 8.0 0.223 12.1 12.8 0.893
Low cost 22.7 23.2 0.941 34.8 29.6 0.457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69.7 43.2 < 0.0001 69.7 39.2 < 0.0001
Poor cooperation of patient 71.2 58.4 0.081 54.5 38.4 0.033
Poor cooperation of caregiver 21.2 26.4 0.429 22.7 20.0 0.660
High expectation 40.9 21.6 0.005 25.8 13.6 0.037
Unsatisfactory assistance 15.2 4.0 0.006 15.2 4.8 0.014

p values from Chi-squared test.

P: Pediatric dentist, G: General dentist.

Table 5.
Stress-inducing factors in minor surgery of toddler and child patients
Stress-inducing factors Toddler patient Child patient
P (%) G (%) p value P (%) G (%) p value
Difficulty of treatment 28.8 36.0 0.315 25.8 31.2 0.432
Long treatment time 25.8 25.6 0.981 25.8 21.6 0.516
Anxiety of inexperienced treatment 22.7 19.2 0.565 25.8 17.6 0.184
Low cost 47.0 32.0 0.042 42.4 35.2 0.327
Uncertain prognosis of treatment 19.7 20.8 0.857 27.3 19.2 0.200
Poor cooperation of patient 75.8 52.0 0.001 57.6 36.8 0.006
Poor cooperation of caregiver 28.8 22.4 0.330 19.7 16.8 0.619
High expectation 25.8 20.0 0.361 22.7 15.2 0.196
Unsatisfactory assistance 21.2 8.0 0.009 16.7 9.6 0.154

p values from Chi-squared test.

P: Pediatric dentist, G: General dentist.

Table 6.
Comparison of occupational stress-inducing factors i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Stress-inducing factors Pediatric dentist General dentist p value
Mean SD Mean SD
Patient-related 7.61 1.406 7.77 1.395 0.472
Time-related 6.65 1.668 6.82 1.641 0.506
Income-related 5.30 2.053 6.15 1.780 0.003
Work environment-related 6.10 1.499 6.33 1.468 0.304

p values from t-test.

Table 7.
Comparison of occupational stress-inducing factors i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Stress-inducing factors Pediatric dentist General dentist p value
Mean SD Mean SD
Patient-related factors 7.61 1.406 7.77 1.395 0.472
1. The possibility of making mistakes 6.80 1.994 6.86 2.100 0.846
2. Patient having a medical emergency 8.47 1.825 7.57 2.194 0.005
3. Treating extremely nervous patients 7.82 1.831 8.10 1.712 0.286
4. Coping with difficult or uncooperative patients 6.86 2.183 7.96 1.816 < 0.0001
5. High patient expectations 6.85 1.891 7.18 1.775 0.226
6. Actually making clinical mistakes 7.91 1.837 7.88 2.054 0.923
7. Risk of medicolegal complications 8.58 1.692 8.80 1.771 0.403
Time-related factors 6.65 1.668 6.82 1.641 0.506
1. Long working hours 6.32 1.764 6.10 2.117 0.483
2. Working under constant time pressure 6.58 1.849 7.14 2.138 0.073
3. Too much work 7.00 2.061 7.19 2.151 0.550
4. Working quickly to see as many patients as possible 6.61 2.126 6.90 2.104 0.355
5. Running behind schedule 6.95 2.229 6.71 2.225 0.475
6. Maintaining high levels of concentration for long periods with few breaks 6.47 2.206 6.88 2.200 0.224
Income-related factors 5.30 2.053 6.15 1.780 0.003
1. Inability to meet your own expectations or standards 6.02 2.211 6.51 1.998 0.122
2. Conflicts between profit needs and professional ethics 4.98 2.640 5.65 2.306 0.072
3. Quoting fees and collecting payments 5.18 2.625 5.89 2.586 0.077
4. Earning enough money to meet your lifestyle needs 4.98 2.465 6.56 2.359 < 0.0001
Work environment-related factors 6.10 1.499 6.33 1.468 0.304
1. Interpersonal problems with colleagues 6.67 1.940 6.80 2.008 0.659
2. Unsatisfactory auxiliary help 6.08 2.085 6.16 1.977 0.784
3. New clinical techniques 5.23 2.352 5.23 2.240 0.989
4. Cross-infection risk 5.36 2.028 5.91 2.087 0.083
5. Equipment breakdown and defective materials 6.20 1.899 6.13 2.102 0.824
6. Unsatisfactory laboratory items and delays 6.47 1.986 6.86 1.957 0.189
7. Staff-related problems (absenteeism, personal friction) 6.71 1.944 7.24 1.973 0.079

p values from t-test.

Table 8.
A Comparison of occupational burnout in pediatric and general dentists
Burnout sub-factors Distribution of burnout (%) p value
High Medium Low
Pediatric General Pediatric General Pediatric General
Emotional exhaustion 69.7 71.2 25.8 27.2 4.5 1.6 0.540
Depersonalization 98.5 100.0 1.5 0.0 0.0 0.0 0.346
Reduced sense of accomplishment 9.1 20.8 43.9 26.4 47.0 52.8 0.019

p values from Chi-square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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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hyun Kim
https://orcid.org/0000-0002-9605-3603

Jaesik Lee
https://orcid.org/0000-0001-5514-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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